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47% 오른 5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슈퍼커패시터의 사용처 확장과 막전극접합체(MEA)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지금은 스마트미터기와 전장형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ESS 등으로 확장 가능하며 작년에 한국전력과 신제품인 LIC를 활용한 단주기용 하이브리드 ESS의 실증을 완료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저용량 고출력 재원을 요구하는 곳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확장성이 기대된다며 올해 슈퍼캡의 매출은 534억원을 예상했다.
이와함께 MEA에서의 성장도 기대된다. MEA는 막전극 집합체로 멤브레인을 촉매와 지지체로 둘러싸고 있는 연료전지 스택의 핵심 부품이다. 캐시카우인 슈퍼캡이 창출한 안정적인 현금흐름으로 신사업인 MEA의 양산 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며 다수의 수전해 및 연료전지 업체들과 협상 중이며 B사와의 협상도 순항 중이라고 진단했다.
비나텍은 1999년 7월 26일에 설립해 전자부품 종합유통전문회사로 출발해 슈퍼커패시터 분유로 사업을 확대,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양산준비를 위해 완주1공장을 완공했다.
슈퍼커패시터는 과학기자재용 장난감부터 친환경발전소(태양열, 풍력) 및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응용분야와 기술적 발전은 화학전지(리튬이차전지, 납축전지)의 보완재 및 일부대체하는 형태로 그 쓰임새가 다양화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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