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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
29일,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7, 8회에서 고태진은 2023년 34살로 타임 슬립해 어리둥절한 상황에 놓인 임솔(김혜윤 분)을 챙기는 선배 최정훈으로 등장했다.
택시 기사에 납치됐다가 류선재(변우석 분) 덕분에 목숨을 구한 임솔은 쓰러진 후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이 궁녀 복장을 한 채 궁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이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한 줄 알고 “말도 안 돼”라고 외쳤지만, 임솔은 조선시대가 아닌 2023년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있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드라마 촬영을 망친 임솔에게 스태프가 “이상한 여자 아니냐”며 혀를 차자 최정훈(고태진 분)은 “누구 보러 이상한 여자래. 솔아 춥지? 너 잘하더라”라며 임솔을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또 안도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임솔이 스태프 때문에 눈물을 흘린 것으로 오해해 본인이 더 나서서 스태프를 질타하며 임솔을 달랬다.
그 와중에 임솔은 정훈이 누구인지 어리둥절해하다 휠체어를 타고 있던 2023년에 면접을 보러 갔던 영화사에서 마주쳤던 직원이자 두 다리가 멀쩡한 현재의 사수 선배란 사실을 깨달았다.
또 임솔이 꿈꿔왔던 영화사 직원으로 커리어우먼이 된 것에 기뻐 셀카를 찍는 모습을 본 정훈은 “내가 아침부터 못 볼 꼴을 봤어”라며 툴툴거리면서도 사고를 친 임솔을 찾는 대표가 화가 난 상태라고 언질을 주며 도움을 줬다.
툴툴거리면서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선배 최정훈이 손이 많이 가지만 사랑스러운 임솔과 앞으로도 어떤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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